호주와 46조 잠수함 사업 날려 뿔난 프랑스 "배신당했다"
민경석 기자 2021. 9.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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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호주와의 잠수함 건조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20년 이상 된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프랑스 군수업체와 400억 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잠수한 건조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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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호주와의 잠수함 건조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이 영국, 호주와 함께 3국 안보 파트너십 '오커스(AUKUS)'를 체결하고 호주에 핵 잠수함 개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프랑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20년 이상 된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프랑스 군수업체와 400억 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잠수한 건조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2021.9.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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