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침수 예방" 보령해경, 자동 문자·전화 알림시스템 도입

이은파 2021. 9. 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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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경비 함정 침수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동 문자·전화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비함정이 침수 사고를 당했을 때 자동으로 당직 근무자 등 사전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함정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선내 조타실 등 일부 격실의 경보 장치만 작동해 주변의 소음으로 경보음을 듣지 못하거나 승선원 부재 시 신속 대처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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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전경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경비 함정 침수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동 문자·전화 알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비함정이 침수 사고를 당했을 때 자동으로 당직 근무자 등 사전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하거나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함정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선내 조타실 등 일부 격실의 경보 장치만 작동해 주변의 소음으로 경보음을 듣지 못하거나 승선원 부재 시 신속 대처가 쉽지 않았다.

보령해경은 지난 14일 형사기동정 P-123정에 이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전 함정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하태영 서장은 "소중한 국가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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