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니키 미나즈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성기능 불구"→전세계 공포

백지은 2021. 9. 17.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발언이 전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니키 미나즈는 13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다고 느끼면 백신을 맞겠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있는 내 사촌은 친구 중 한명이 백신을 맞고 고환이 부어 성기능 불구가 돼 몇 주 후로 예정됐던 결혼을 여자친구가 취소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발언이 전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니키 미나즈는 13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다고 느끼면 백신을 맞겠다.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있는 내 사촌은 친구 중 한명이 백신을 맞고 고환이 부어 성기능 불구가 돼 몇 주 후로 예정됐던 결혼을 여자친구가 취소했다"고 밝혔다.

니키 미나즈의 게시글은 11만6000회 이상 공유되며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에 니키 미나즈의 본국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물론 미국 영국 정부가 일제히 해명에 나섰다.

영국 정부 최고의료책임관인 크리스 위티는 "많은 괴담이 떠돌고 있다. 일부는 대놓고 터무니 없고 일부는 공포 조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니키 미나즈의 발언도 그중 하나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CNN을 통해 "니키 미나즈를 비난하는 건 아니지만 근거 없는 정보를 퍼뜨릴 ��는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 보건당국도 "그의 주장의 진위를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곧바로 반박하지 않았다. 거짓 주장을 추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니키 미나즈는 "백악관에서 초대를 받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백신을 맞을 계획"이라고 적었고, 백악관도 "니키 미나즈에게 백신의 안전성을 알리고 효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전화통화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허이재에 성관계 강요' 男배우 정체 드러나나...“호남형이지만 평판 나빠”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김성은 “母 사별 후 3년 전 재혼...새아버지와 10번도 못 만나 어색”
'박준형♥' 김지혜, 강남 90평 아파트 살지만…아침은 먹다 남은 떡볶이
인지웅, 허이재 옹호 “배우가 성관계 요구?..촬영 중 방 잡는 경우 비일비재”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