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헝다 파산 우려 속 中 '강보합'

박가영 기자 2021. 9.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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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3만500.05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헝다그룹 사태를 주시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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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오른 3만500.05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0.13%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도쿄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일었다. 아도테스토는 2.44%, 동부일렉은 1.24% 올랐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인 것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더불어 이날 고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이 입후보를 마치며 새 총리가 내놓을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일은 오는 29일이다.

중화권 증시는 이날 헝다그룹 사태를 주시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른 3613.9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1시간여 앞두고 0.51% 오른 2만4794.84를 가리키고 있다. 중국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은 353조원에 달하는 부채로 인해 파산 위기에 몰렸다. 이에 헝다그룹의 파산이 중국 부동산 시장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연쇄 충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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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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