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소형 OLED 출하량 3억3350만대..매출 204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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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디스플레이로 탑재되는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올해 상반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억대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1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스마트폰(폴더블폰 포함)과 워치용 OLED 출하량은 3억3350만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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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디스플레이로 탑재되는 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올해 상반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억대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1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판매된 스마트폰(폴더블폰 포함)과 워치용 OLED 출하량은 3억335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량인 2억2580만대보다 약 5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204억달러(약 24조108억원)로 지난해 상반기 157억달러보다 50억달러 가까이 늘었다.
유비리서치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용 OLED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의 BOE는 B7에 LTPO 라인 증설을 완료했으며, B11은 애플 전용 라인으로 공장 구성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유비리서치 측은 "하반기에 가장 큰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응용제품은 폴더블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플립3의 판매 호조로 하반기 폴더블폰 예상 출하량은 890만대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2025년에는 폴더블폰 OLED가 50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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