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혁신 없다' 혹평에도..중국 사전예약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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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이 중국에서 사전예약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아이폰13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지만 자국산 선호도 높은 '외산폰들의 무덤'으로 불린다"면서 "애플의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들이 아이폰13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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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이 중국에서 사전예약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5일 아이폰13 공개 이후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혹평 속에서도 중국시장에선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17일 해외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을 통해 총 200만대의 예약판매량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징둥닷컴을 통해 진행됐던 ‘아이폰12’의 사전예약 판매 건수(150만대)보다 33%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지 못하면서 중국 플래그십 시장에서의 경쟁이 주춤해진 데다 애플이 전작보다 가격을 인하한 점이 이 같은 결과를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시 당일 중국시장에서도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아이폰13의 흥행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사전예약 건수가 전작인 아이폰12를 훌쩍 뛰어넘는 200만건을 넘어섰다는 사실은 여전히 중국시장에서의 아이폰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은 아이폰13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중국시장에서 아이폰13 가격을 전작보다 약 300~500위안 낮추면서 소비자들의 접근도를 높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지만 자국산 선호도 높은 ‘외산폰들의 무덤’으로 불린다”면서 “애플의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들이 아이폰13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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