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vs울산, 포항vs나고야.. ACL 8강 대진 완성

[스포탈코리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이 완성됐다.

AFC는 17일 오후 4시(한국 시간) A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전북 현대는 울산 현대와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포항 스틸러스는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맞붙는다.

울산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CL 16강에서 일본 J리그 1위 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15일에는 포항과 전북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포항은 세레소 오사카의 안방에서 1-0 승리를 챙겼고, 전북은 홈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어렵사리 8강행을 확정 지었다.

ACL 동아시아 권역 8강·4강전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진행된다.

[ACL 8강 대진]

전북 현대vs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vs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알 와흐다(UAE)vs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vs페르세폴리스(이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