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vs울산 ACL 8강 격돌!..포항은 나고야와 한일전

이현호 기자 2021. 9. 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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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에서 현대가(家) 더비가 성사됐다.

앞서 14일, 15일에 진행된 16강전에서 울산 현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포항 스틸러스는 세레소 오사카(일본), 전북 현대는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각각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 추첨 결과 동아시아 권역에서는 전북-울산, 포항-나고야 대결이 결정됐다.

전북은 5년 만의 ACL 우승에 도전하며, 울산은 2년 연속 ACL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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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CL 8강에서 현대가(家) 더비가 성사됐다. 이번 ACL 최대 빅매치다.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 추첨이 17일 오후 4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열렸다. 빅매치가 여럿 나왔다.

K리그에서 참가한 4팀 중 3팀이 ACL 8강에 진출했다. 앞서 14일, 15일에 진행된 16강전에서 울산 현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포항 스틸러스는 세레소 오사카(일본), 전북 현대는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각각 꺾고 8강에 올랐다. K리그 3팀이 8강에 진출한 건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대구 FC는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넘지 못했다.

8강 추첨 결과 동아시아 권역에서는 전북-울산, 포항-나고야 대결이 결정됐다. 전북은 5년 만의 ACL 우승에 도전하며, 울산은 2년 연속 ACL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12년 만의 ACL 우승을 바라본다. 참고로 전북-울산 맞대결은 올 시즌 K리그에서 3차례 열렸는데, 울산이 1승 2무로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 ACL 동아시아 권역 8강·4강전은 모두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AFC가 전주 개최를 결정했다. 이곳을 홈구장으로 쓰는 전북은 물론, 울산과 포항 모두 해외 장거리 원정 및 격리 부담을 덜었다.

반대쪽 서아시아에서는 알 와흐다(UAE)-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페르세폴리스(이란)-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경기가 성사됐다. 서아시아 권역 8강·4강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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