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맑은 가을..추석 당일은 비소식

김금이 입력 2021. 9.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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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시작이자 토요일인 18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추석 당일과 귀경길에 오르는 22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10~60㎜ 비가 이어지다가 차차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20일엔 오후부터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서해5도에선 이날 늦은 오후~저녁 사이에 비가 시작돼 추석 당일인 2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의 경우 20일 자정 무렵 인천·경기 서해안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면서 21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서해5도에는 20일 밤, 수도권에는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서와 경상권에는 21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귀경길에 오르는 22일에는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전 동안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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