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2022학년도부터 '맞춤형교육과정' 운영

백석문화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 등을 위한 '맞춤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맞춤형교육과정은 기존 학생들의 수업방식과 달리 산업체재직자 또는 비학령기 성인학습자, 일·학습병행자의 특성과 교육요구에 적합한 교육과정으로 평일야간 및 주말을 이용한 대면수업과 온라인 강의를 이용한 비대면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맞춤형교육과정은 별도의 전형을 통해 모집하는 것이 아니며, 정원내외 모든전형 지원자 중 맞춤형교육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맞춤형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부(과)는 백석문화대 전체 22개 학부(과)중 '글로벌외국어학부', '경영회계학부', '관광학부', '사회복지학부', '외식산업학부', '식품영양학과', '보건의료행정과', '안경광학과', '컴퓨터정보학부', '스마트미디어영상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화훼플로리스트과' 등 총 12개 학부(과)에서 운영된다.

백석문화대 관계자는 "맞춤형교육과정을 선택한 입학자에게는 수업료의 최소 30%에서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혜택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지급받는 장학금은 입학자의 소득분위나 기타 장학금의 해당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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