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추석연휴 비상근무 소방·경찰·교통 근무자 격려

장충식 2021. 9.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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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17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소방·경찰·교통정보 현장 근무자들을 잇따라 방문,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추석 연휴는 전을 부치다가 발생하는 화재를 포함해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가 늘어나는 비상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명절도 반납한 일선 소방서와 119센터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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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위해 명절연휴 반납한 현업 근무자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17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소방·경찰·교통정보 현장 근무자들을 잇따라 방문, 감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수원소방서를 찾은 장 의장은 소방서 내 정자119안전센터에 들러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추석 연휴 이튿날인 23일 오전 9시까지 수원소방서를 비롯한 도내 35개 소방관서에서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추석 연휴는 전을 부치다가 발생하는 화재를 포함해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가 늘어나는 비상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명절도 반납한 일선 소방서와 119센터 직원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역 앞 매산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장 의장은 현장에서 합류한 정승현 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와 함께 소속 경찰들과 연휴 기간 중 근무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영원 지구대장은 “매산지구대는 하루 유동인구 30만 명에 달하는 교통요충지이자 상업 중심지에 위치한 탓에 치안 수요가 밀집돼 있다”며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주·야간 10~15명 안팎으로 조를 나눠 범죄 취약 장소를 사전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의장 등은 연휴기간 빈집을 노린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금곡동 소재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를 찾은 장 의장은 상황실에서 교내 주요도로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대형 상황판을 살펴보며 추석 근무방침을 청취했다.

토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수요일까지 5일 간 24시간 운영되는 상황실은 경기도 교통 대책상황실, 소방 재난상황실 등과 연계해 교통은 물론, 재해·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장 의장은 이날 방문한 3개 기관에 간편식, 과자, 음료수, 컵라면 등 간식을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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