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당장 쿠만 못 자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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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과 감독의 이상 기류.
항간에는 전 회장 체제에서 선임한 쿠만 감독을 내보내리란 주장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나는 쿠만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에게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되레 "라포르타 회장은 언론을 통해 감독에게 별 힘이 없다는 식으로 설명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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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회장과 감독의 이상 기류. 살얼음판을 걷고 있지만, 당장 조치를 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가 된 건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의 계약 문제다. 구단과 함께하기로 한 건 내년 6월까진데, 이후에도 재계약으로 동행할 것이냐다. 항간에는 전 회장 체제에서 선임한 쿠만 감독을 내보내리란 주장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안 라포르타 회장은 "나는 쿠만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에게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되레 "라포르타 회장은 언론을 통해 감독에게 별 힘이 없다는 식으로 설명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둘 사이 대화는 환영이지만, 언론이 끼는 상황은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바르셀로나 위용은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승 1무로 순항 중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참패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
단, 스페인 '마르카'는 당장 감독을 교체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뚜렷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라나다, 카디스, 레반테로 이어지는 프리메라리가 3연전에서 미끄러질 경우 감독 경질을 고려하리란 보도를 완전히 뒤집는 내용. 더욱이 현 구단 재정을 고려했을 때, 위약금을 줄 여력도 안 된다는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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