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2030 디벨로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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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라움 레벤홀에서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 1기 입학식'(사진)을 열었다.
이 과정은 젊은 디벨로퍼들에게 협회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부동산 개발 분야의 전문지식을 제공해 미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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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과 정보 교류의 기회가 부족하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가 체계적인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해 젊은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업자) 육성에 나서는 이유다.
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라움 레벤홀에서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 1기 입학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엔 김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병석 개발협회 수석부회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과정은 젊은 디벨로퍼들에게 협회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부동산 개발 분야의 전문지식을 제공해 미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총 12주간 부동산 개발, 도시계획, 프롭테크(부동산산업과 IT 융합), 금융경제학 등 융복합적 학문 탐구와 현장학습, 과제 발표 등 전문적인 실무 교육이 이뤄진다. 1기에는 시행, 시공, 금융 등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디벨로퍼들이 대거 참여했다. 업계 경험이 5년 이상인 30대가 주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부동산산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 문화의 정착,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으로 공간 수요의 근본적 변화를 담아내는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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