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년의 날 맞이 토크콘서트 '삼삼한 구리 톡' 개최

제1회 구리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갖고 있는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제1회 구리시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들과 토크콘서트 ‘삼삼한 구리 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의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올해 구리시 청년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8일 오전 10시부터 해피 G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구리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4명과 안승남 구리시장이 참여해 주거와 교통, 일자리 등 평소 고민과 관심사를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년 패널은 안 시장에게 “구리시에 이렇게 많은 청년 정책이 있는 줄 오늘 알았다”며 “지역에 좋은 일자리와 인프라를 많이 만들어 태어나고 자란 이 곳을 떠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시대의 주인공은 청년이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것에 도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30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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