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증평 이전요구 또다시 나와

증평=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9. 17.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평지역에서 충북도청 이전에 관한 문제가 또다시 거론됐다.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17일 열린 1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현 도청 인근의 도의회 및 도청 2청사 건립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도청 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이전해야 하고 증평이 최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종한 의원. 증평군의회 제공

증평지역에서 충북도청 이전에 관한 문제가 또다시 거론됐다.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17일 열린 1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현 도청 인근의 도의회 및 도청 2청사 건립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또 "노후한 본청 건물을 그대로 둔 채 의회를 분리하고 일부 부서를 이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도청 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이전해야 하고 증평이 최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증평 최상 입지 근거로 도내 어디서든 쉽게 갈 수 있는 접근성과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제성, 교통과 각종 인프라 충족 등 도시기반 여건,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과 파급성 등을 꼽았다.

증평=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