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증평 이전요구 또다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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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에서 충북도청 이전에 관한 문제가 또다시 거론됐다.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17일 열린 1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현 도청 인근의 도의회 및 도청 2청사 건립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도청 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이전해야 하고 증평이 최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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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지역에서 충북도청 이전에 관한 문제가 또다시 거론됐다.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17일 열린 1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현 도청 인근의 도의회 및 도청 2청사 건립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가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또 "노후한 본청 건물을 그대로 둔 채 의회를 분리하고 일부 부서를 이전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도청 이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을 이전해야 하고 증평이 최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증평 최상 입지 근거로 도내 어디서든 쉽게 갈 수 있는 접근성과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제성, 교통과 각종 인프라 충족 등 도시기반 여건,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과 파급성 등을 꼽았다.
증평=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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