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가요제 내달 8일 MBN 방영

정승환 입력 2021. 9. 17. 16:00 수정 2021. 9. 18. 21: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한인의 날 15주년 기념

흥과 끼가 많은 재외동포들의 노래 대결이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펼쳐진다.

'2021 코리안 페스티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가요제'가 다음달 8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MBN에서 방송된다. 재외동포 가요제는 세계한인의 날 15주년(10월 5일)을 맞아 기획된 행사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며 주관 방송사는 MBN이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김조한, 이영현, 조권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크라잉넛과 거미의 축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MBN 무대에 오른 재외동포는 10여 명이다. 미국, 일본, 중국, 필리핀, 러시아,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재외교포들이 참가한다. 북한에서 기타 연주대 활동을 했던 탈북동포와 멕시코 한인 후손 5세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흥과 끼를 펼쳐낼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내국민과 동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 한민족이 긍정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승환 재계·ESG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