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中·日 진출에 고공행진..17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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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쿠키런' 제작사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아시아 시장 진출 및 마케팅에 속도를 내면서 17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날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이날부터 10월 16일까지 소닉 더 헤지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며 "인게임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 던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아시아 시장에 이어 오는 10월 미국 시장에서도 쿠키런:킹덤에 대한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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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게임 '쿠키런' 제작사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아시아 시장 진출 및 마케팅에 속도를 내면서 17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전날보다 2만4100원(18.20%) 급등한 15만6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4월 13일 기록한 14만2300원이었다.
데브시스터즈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 심리가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 13일 상승제한폭(29.94%)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7900억원에 달했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4일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중국 퍼블리싱(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매출액(705억원)의 10% 이상으로,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 금액은 공시되지 않았다.
아울러 데브시스터즈는 이달부터 일본 대표 게임 제작사인 세가(SEGA)의 지적재산권(IP) '소닉 더 헤지혹' 손잡고 현지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날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이날부터 10월 16일까지 소닉 더 헤지혹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며 “인게임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 던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아시아 시장에 이어 오는 10월 미국 시장에서도 쿠키런:킹덤에 대한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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