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심의위원장에 강일원 前 헌법재판관
박윤예 2021. 9. 17. 15:57
대검찰청이 공석이던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에 강일원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61·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강 신임 위원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강 신임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출신이며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강 신임 위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2012년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박윤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방미 송영길, 커트 캠벨 만나 개성공단 재가동 설득나선다
-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9년
- [속보] 인권위 "언론중재법 개정안, 언론자유 위축 우려 있어"
- `브레이브걸스` 민영이 文대통령 앞에서 눈물 흘린 사연은
- "참다 참다 제보한다"…軍 또 부실급식 터졌다, 코로나 검역지원 부대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K뷰티 열풍에...M&A ‘큰 장’ 섰다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