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전지산업협회와 이차전지 기업 해외진출 지원 맞손

김흥순 입력 2021. 9.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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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17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이차전지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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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등 업무협약
유정열 KOTRA 사장(왼쪽)이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OTRA]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코트라(KOTRA)는 17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이차전지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KOTRA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이전을 추진하면서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증가함에 따라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가별 정책 동향을 수집하고, 이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한 해외 공급선 발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꼽히는 우리나라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에 정례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연계해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의 핵심 수단인 이차전지의 글로벌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K배터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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