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개미·외인 매수에 3140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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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314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0.42인트(0.33%) 상승한 3140.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반전해 장 중 3142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20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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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3056억원 나홀로 순매도
상폐 앞둔 흥아해운 사흘 연속 '上'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 '따상' 실패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20억원, 46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총 3056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는 3919억원을, 연기금은 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증권, 은행, 전기전자는 1%대 강세였다. 의약품, 제조업, 전기가스, 유통업, 금융업도 강보합세에서 거래됐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장비, 철강금속은 1%대 하락했다. 보험업, 화학,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기계, 음식료업, 통신업도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100원(1.45%)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도 2.88% 상승한 10만7000원이었다. 네이버(035420)(0.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6%) 현대차(005380)(0.48%) 셀트리온(068270)(3.18%)도 올랐다.
다만 카카오(035720)(-1.65%)와 LG화학(051910)(-2.09%)은 하락했으며, 삼성SDI는 보합이었다.
종목별로는 상장폐지를 앞둔 흥아해운(003280)이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도 수소 산업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장한 현대중공업(329180)은 공모가(6만원)보다 높은 11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0.45%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DSR제강(069730)은 12.5% 급락했다. 현대중공업(329180)의 모회사 한국조선해양(009540)도 11% 내렸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1287만3000주였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57개였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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