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문자부터 영상까지 '기록이야기' 영상 공개

김은비 2021. 9.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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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17일부터 '기록이야기' 영상을 총 5부로 제작해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기록매체박물관의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께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관계자는"이번 모션그래픽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록 매체를 이해하고, 아카이빙 기관으로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과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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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유튜브서 5부 차례로 공개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17일부터 ‘기록이야기’ 영상을 총 5부로 제작해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기록매체박물관의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께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상은 제1부 문자 이야기에서는 점토판, 목간, 파피루스 등 다양한 문자 매체를 소개하고 인쇄술과 디지털 기술이 문자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소개한다.

제2부 소리 이야기에서는 최초의 축음기부터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음향 매체의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디지털 시대 속 아날로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3부 영상 이야기1 에서는 카메라를 중심으로 영상 매체의 변천사를 들려준다.

4부 영상 이야기2 에서는 필름, 마그네틱테이프, 디지털카메라의 원리를 설명한다.

제5부 이진법 이야기에서는 천공카드부터 반도체 저장매체까지 이진법 매체의 역사를 훑고 더 나아가 미래엔 어떤 기술이 발명될 것인지 엿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관계자는“이번 모션그래픽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록 매체를 이해하고, 아카이빙 기관으로서 국립중앙도서관의 역할과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록매체박물관 모션그래픽 온라인 영상은 17일(금)부터 제1부, 제2부를 시작으로 5개의 영상이 도서관 홈페이지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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