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팬, 골키퍼 장갑보고 눈물 흘려[영상]

김태욱 기자 2021. 9.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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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선수와 축구팬의 훈훈한 이야기가 중남미 축구팬들을 울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페루 매체 엘 코메르시오는 멕시코 프로축구리그 리가MX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멕시코의 한 소년 축구팬은 골키퍼 라울 구디뇨(과달라하라)의 선행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구디뇨는 포르투갈 프로축구리그 CF우니앙과 포르투에서 활약하다 2018-19 멕시코로 복귀해 팀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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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매체 엘 코메르시오는 라울 구디뇨 멕시코 프로축구리그 골키퍼의 선행을 전했다. 사진은 라울 구디뇨(과달라하라). /사진=라울 구디뇨 인스타그램 캡처
멕시코 축구선수와 축구팬의 훈훈한 이야기가 중남미 축구팬들을 울렸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페루 매체 엘 코메르시오는 멕시코 프로축구리그 리가MX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멕시코의 한 소년 축구팬은 골키퍼 라울 구디뇨(과달라하라)의 선행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손소독제를 권하는 소년 축구팬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은 라울 구디뇨(과달라하라)가
소년에게 본인의 골키퍼 장갑을 선물했다. /영상=페루 매체 엘 코메르시오
이날 소년은 구디뇨를 만나기 위해 과달라하라 훈련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소년은 구디뇨가 팀 훈련 직후 차를 타고 훈련장을 빠져나오자 그를 만나러 다가갔다. 즉각 차를 세운 구디뇨는 축구팬의 싸인 요청에 응했다.
소년은 이후 구디뇨에게 손 소독제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감동받은 구디뇨는 소년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바로 본인의 골키퍼 장갑을 선물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란 소년은 이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구디뇨는 포르투갈 프로축구리그 CF우니앙과 포르투에서 활약하다 2018-19 멕시코로 복귀해 팀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멕시코 리가MX는 18개 팀이 순위를 겨루는 리그다. 이날 기준 구디뇨의 소속팀 과달라하라는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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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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