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16일 코로나19 확진자 3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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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지역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21명, 원주 6명, 강릉 3명, 동해, 영월, 철원 각각 2명, 인제, 태백, 삼척 각각 1명 등 39명이다.
이로인해 강원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47명으로 늘었으며 격리 병원 치료자는 3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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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연휴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1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21명, 원주 6명, 강릉 3명, 동해, 영월, 철원 각각 2명, 인제, 태백, 삼척 각각 1명 등 39명이다.
속초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에서 외국 국적의 종사자 등 12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됐다.
원주에서도 인력사무소와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고 철원에서는 신병교육대 입소자가 확진됐다.
이로인해 강원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47명으로 늘었으며 격리 병원 치료자는 31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강원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강원도는 고향 방문이나 가족 만남을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긴급대응반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는 대응반은 강원도와 각 시군 담당 공무원 등 모두 174명으로 구성돼 자가격리자 실시간 모니터링, 무단이탈 불시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날 현재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310명을 포함해 모두 2494명이다.
강원CBS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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