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가수 박군 팬클럽, 울산 언양초에 발전기금 전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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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는 1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90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언양초 졸업생인 박군은 유년 시절 어려움을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 내 현재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왔고,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언양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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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언양초등학교는 1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90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언양초 졸업생인 박군은 유년 시절 어려움을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 내 현재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왔고,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언양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군의 팬클럽은 울산 홍보대사인 박군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울산교육청, 울산시청 등에 여러 차례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박군 모교의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모금했다.
울산 옥동초,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3년 연속 수상
울산 옥동초등학교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 349팀이 참가한 제 23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전국대회입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23회를 맞는 올해 전국통계활용대회에 옥동초는 4학년~6학년 학생들 총 6팀이 참여했다. 4개월 동안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활 속 주제를 선정, 설문 작성, 국가통계포털 자료와 비교 분석,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생활 밀착형 캠페인 활동을 창의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옥동 지니어스'팀의 박예준(5학년)·김도이(5학년) 학생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없다?'라는 주제로 울산의 고령화 지수와 노인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와 더불어 실제 실버존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했다. 이를 통해 사회 기반 시설 및 시민의식이 닿지 못하는 부분과 그 대안을 남구 시의회에 직접 제공했다.
동상은 '간식을 부탁해'팀의 김승연(6학년)·하성준(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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