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과 이용찬, KT·NC 최초의 100세이브 투수 도전

최희진 기자 2021. 9.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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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T 김재윤(오른쪽). 정지윤 선임기자


KT 김재윤과 NC 이용찬이 각 소속 구단 사상 최초로 100세이브 달성에 도전한다

김재윤과 이용찬은 KBO 리그 역대 17번째 100세이브에 각각 1세이브와 4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밝혔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던 김재윤은 2015년 KT에 입단해 포지션을 투수로 변경하고 팀 불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은 김재윤은 16일 현재 2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였던 21세이브를 경신했고, 세이브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용찬은 최근 중간계투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옮기며 세이브 적립을 시작했다.

‘친정’ 두산에서 선발과 마무리를 오갔던 이용찬은 지난달 19일 문학 SSG전에서 올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리며 2017년 9월12일 마산 NC전 이후 1437일 만에 세이브를 수확했다.

KBO는 두 투수가 10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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