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1.76 대 1 기록

기사내용 요약
연기학과는 114.58 대 1로 최고 경쟁률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84명 모집에 2만4510명이 지원해 평균 11.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56 대 1 경쟁률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주요 전형의 경쟁률을 보면 실기·실적(예능우수자전형)은 134명 모집에 3609명이 지원해 26.9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은 169명 모집에 3062명이 지원해 18.12 대1를,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는 325명 모집에 5076명이 지원해 15.62 대 1를,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는 316명 모집에 3810명이 지원해 12.06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KGU학생부종합전형)은 705명 모집에 5803명이 지원해 8.23 대 1을 나타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새로 신설된 전형인 학생부종합(SW우수자전형) 및 실기·실적(특성화고SW특기자전형)의 경우 2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6.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연기학과는 31명 모집에 1375명이 지원해 114.58 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실용음악학과(보컬) 65 대 1, 애니메이션학과 44.83 대 1, 미디어영상학과 21.14 대 1, 유아교육과 15.44 대 1, 건축학과 14.56 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AI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이 13.82 대 1, AI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전공이 11.1 대 1, 전자공학과가 11.9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초합격 통보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교과(기회균형선발전형), 실기·실적(예능우수자전형), 실기·실적(체육특기자전형), 실기·실적(특성화고졸업자전형)의 전형은 11월 19일 나온다.

나머지 전형은 12월 15일 발표한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경기대는 최근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통과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 2020 연차평가 및 3개년 종합평과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