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강 수변구역 5억4000만원 투입 주민생활 개선지원

백운석 기자 2021. 9.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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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올 연말까지 금강수계관리기금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금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변구역 지정으로 토지 이용 등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환경청 관리기금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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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구역 지정 토지 이용 제한 따른 주민 생활개선 등 추진
친환경 비료 지원 모습. (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 연말까지 금강수계관리기금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금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변구역 지정으로 토지 이용 등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환경청 관리기금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상 마을은 제원·부리면의 대산리, 방우리, 용화리 등 20개 마을로, 마을공동 농기계·친환경 비료 구입, 마을 경로당 보수사업, 상수도 요금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사업에 대한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총 4억원을 들여 마을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48개 사업을 벌였다.

금산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소득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마을단위로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을과 협업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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