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반사효과?..'아이폰13', 中서 사전예약 200만 대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아이폰13'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2'을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해외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을 통해 총 200만 명의 사전예약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아이폰13' 가격이 '아이폰12'보다 낮게 책정된 점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2'보다 33% 잘 팔려…낮은 가격도 인기 요인
[더팩트|한예주 기자] 중국에서 '아이폰13'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인 '아이폰12'을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해외 IT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아이폰13'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을 통해 총 200만 명의 사전예약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징둥닷컴을 통해 진행됐던 '아이폰12'의 사전예약 판매 건수(150만 대)보다 33% 높은 수치다.
추후 공식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도 '아이폰13' 라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해진다.
'아이폰13'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최대 경쟁자인 화웨이의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무역 제재 때문에 화웨이 최신 모델인 P50과 P50프로에는 5G 기능이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아이폰13' 가격이 '아이폰12'보다 낮게 책정된 점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아이폰13 미니'는 5199위안(약 94만 원), '아이폰13'은 5999위안(약 109만 원), '아이폰13 프로'는 7999위안(약 146만 원)이다. '아이폰12' 라인보다 약 300위안(약 5만 원)에서 800위안(약 14만 원) 저렴하다.
hyj@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TV토론 데뷔전 "실점도 득점도 없었다"
- 조국도 버닝썬도 없었다…윤 총경의 '태산명동서일필'
- "이틀간 20명 사망"…분향소 설치도 가로막힌 자영업자들
- [Hit터뷰] "1년 내내 명절 준비" CJ제일제당 '스팸 세트' 부동의 1위 비결은
- '화천대유' 논란 이재명 "덫에 걸려주겠다"…수사 촉구
- '빅테크' 규제에도…네이버-카카오 같은 듯 다른 행보, 왜?
- [오늘의 날씨] 태풍 '찬투' 영향…강풍·폭우 주의
-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료 생중계 확정 "팬이 주인공"
- 추석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 급증…비수도권 재확산 '비상'
- '헤어지자'는 내연녀 때리고 주거침입…40대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