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세윤, 외줄 타기 도전..명인 "126kg은 처음"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126kg' 몸무게의 소유자 문세윤과 '공식 겁쟁이' 김종민이 외줄 타기에 도전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은 전통 줄타기 체험의 기회를 얻는다. 아찔한 줄 높이에 기겁하는 김종민, 문세윤과 달리 딘딘은 승부욕을 불태운다. 첫 주자로 줄 위에 올라선 딘딘은 계속해서 조언을 건네는 명인에게 당찬 소신 발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낸다.

딘딘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지만, 흔들리는 줄 때문에 지옥을 맛보기도 한다. 이어 문세윤의 차례가 다가오자, 준비를 하던 명인은 "126kg은 처음"이라며 덩달아 긴장한다. 이에 당황한 문세윤은 "이거 올라가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며 울부짖는다.

과연 외줄 위에 올라선 문세윤과 김종민이 줄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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