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의 매력 더해주는 배경음악..스토리와 음악의 시너지 호평"
이 중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데 감초 역할을 하는 것이 사운드다. 특히, 스토리가 주요 콘텐츠인 게임에서의 배경음악은 유저로 하여금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해 한층 더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더 웨이 오브 더 디시젼'은 '메인스트림'의 주역 중 한 명인 '주시윤'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받아들이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담았으며 인간의 의지로 불행을 개척해 나가는 'EP.7' 스토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카운터사이드'의 배경음악은 기획, 시나리오, 아트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거쳐 제작된다. 게임의 세계관, 스토리를 관통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특징,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해석하여 유저가 콘텐츠를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의 감정선과 이야기의 테마를 음악으로 풀어내기 위해 수 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다.
음악 장르가 정해지면 곡의 전반적인 윤곽과 사용할 악기를 정하고 콘텐츠의 메인 무드에 어울리도록 세부 작업을 진행한다. 묵직한 무기를 사용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에는 디스토션 기타를 사용하거나 직접 무기를 개조하는 콘셉트의 캐릭터는 악기 튜닝 커스텀을 이용하는 등 전체적인 방향성을 해치지 않고 제작한다.
또, 시즌1 엔딩곡인 '올드 랭 사인'이나 '백조의 호수 - 정경' 같은 기성곡 리메이크를 활용한 연출도 백미로 일컬어진다. 이처럼 직접 제작한 수준 높은 보컬곡과 BGM 활용으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스킨 영상, PV 영상 등에서도 2D 라이브, 3D 애니메이션과 해당 콘텐츠에 걸맞은 음원을 선사하며 조화를 이끌어낸다. '카운터사이드'를 즐기는 한 유저는 "스토리, 음악의 조화가 좋아서 '카운터사이드' 음원은 머리 속에 깊이 기억된다"며 "BGM을 듣기 위해 같은 전투를 반복해서 플레이 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박상연 스튜디오비사이드 디렉터는 "유저분들께서 그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음원에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작할 음원들 또한 '카운터사이드'만의 진정한 묘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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