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차 백신 8개월 뒤 '부스터샷' 접종 방안 논의

원태성 기자 2021. 9.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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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논의를 시작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7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8개월 이상이 지나면 3차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2차 접종 후 시간이 흐르면 백신의 효과가 점차 떨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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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노동성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가 부스터샷 대상"
"접종 대상은 과학적 연구·해외 사례 기반해 결정"
14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의 파친코 아케이드에서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논의를 시작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17일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8개월 이상이 지나면 3차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2차 접종 후 시간이 흐르면 백신의 효과가 점차 떨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며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은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한 상태이며 후생노동성은 부스터샷도 3개의 백신을 대상으로 승인한다고 설명했다.

부스터샷 접종 대상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와 다른 국가의 사례들을 참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일본내 코로나19 2차 접종률은 51.5%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까지 총 1억4579만344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 비율은 63.6%로 집계됐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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