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최대 확진' 전주시, 추석연휴 다중시설 점검 등

한훈 2021. 9. 17.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치솟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감염원 미상의 확진자가 많고 발생 숫자가 1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번이 우리에게 닥친 최대 위기 상황"이라며 "추석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 16일 역대 하루 최대인원 28명이 확진
10대와 20대가 다수로 감염경로도 불명다수
대책회의서 선별진료소 가동과 특별점검 등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보건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이동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치솟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실·국장급 간부와 보건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28명이 발생해 소집됐다. 활동량이 많은 10대와 20대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개별 확진되는 등 확산위험이 크다는 판단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10대와 20대가 많이 찾는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집중키로 했다.
그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

추석 연휴도 역학조사반을 정상 가동하고,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덕진선별진료소와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도 쉬지 않고 운영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감염원 미상의 확진자가 많고 발생 숫자가 1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번이 우리에게 닥친 최대 위기 상황"이라며 "추석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동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