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간 메시? PSG 11명 중 골키퍼 다음으로 활동량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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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가 적은 활동량으로 비난 받고 있다.
PSG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들 스타디움에서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2021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 "메시는 활동량이 너무 떨어진다. 브뤼헤전에선 골키퍼 다음으로 활동량이 적었다"며 활동량을 근거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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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리오넬 메시가 적은 활동량으로 비난 받고 있다.
PSG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들 스타디움에서 브뤼헤(벨기에)를 상대로 2021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PSG는 전반 15분 안데르 에레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7분 한스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추가득점 없이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초호화 스리톱'을 구성해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메시가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도 불구하고 부진하자 일각에선 메시의 존재가 오히려 PSG의 역동적인 공격을 방해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 "메시는 활동량이 너무 떨어진다. 브뤼헤전에선 골키퍼 다음으로 활동량이 적었다"며 활동량을 근거로 비판했다.
UEFA 홈페이지 통계에 따르면 메시는 이 경기서 8.3㎞의 활동량을 기록했다.
PSG 선수 중 1위는 11.5㎞를 뛴 안데르 에레라였고, 네이마르와 아쉬샤프 하키미가 10.2㎞로 뒤를 이었다. 수비수인 센터백 듀오 프레스넬 킴펨베와 마르키뇨스도 각각 9.2㎞와 9.9㎞를 뛰었으니 전방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메시의 활동량과 더욱 대조된다. 메시보다 적게 뛴 선수는 4.5㎞를 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뿐이다.
상대 팀 브뤼헤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는 11.2㎞를 뛴 바나켄으로, 공교롭게도 양 팀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에레라와 바나켄이 각각 이날 경기의 골을 기록했다. 적은 양을 뛴 메시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지표다.
영국 축구의 레전드 마이클 오언도 메시의 PSG 합류를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봤다. 오언은 "메시가 합류한 PSG는 전보다 공격 효율이 떨어진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를 영입한 건 도움이 될 수 있어도, 노장 메시의 영입은 이름값에 비해 실제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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