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국가연대 완·진·무·장 대표, "주민과 함께 이재명 지지"

강명수 2021. 9.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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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국가전북연대 완주·진안·무주·장수 대표들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역민 2210명을 대신한 이들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지방·전북차별에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성장에 대해 정치철학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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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기본국가전북연대 완주·진안·무주·장수 대표들이 17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1.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기본국가전북연대 완주·진안·무주·장수 대표들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지역민 2210명을 대신한 이들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는 지방·전북차별에 공감하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성장에 대해 정치철학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공약발표를 통해 전북지역의 소외와 동부 내륙권의 낙후에 대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음을 보여 줬다”고 주장했다.

또 “완주군은 인구 10만 이상의 완주시로의 승격을 꿈꾸고 있지만 수도권으로의 기업 및 인구 집중으로 기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역량이 오히려 축소되고 있고, 혁신도시에 일부 공공기관이 이전 효과는 기대 이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꾸준한 인구감소로 인하여 초고령화와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전북지역 공약을 통해 전북을 에너지전환시대의 그린뉴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완주군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동부 내륙 지역은 산림 바이오에너지 거점으로의 육성과 관광·체험형 산악정원,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약속을 실천해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며 “유권자와의 약속을 천금처럼 여겨왔고 결단력과 실천력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이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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