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수원 발전에 주춧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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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수원 발전에 주출돌이 되겠다"며 내년 수원시장 선거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1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군부독재 시절 대학 입학 후 민주화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에 온 힘을 쏟으며 살았다"며 "또한 20여년의 정당생활과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행정과 정치를 체득할 수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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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수원 발전에 주출돌이 되겠다”며 내년 수원시장 선거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1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군부독재 시절 대학 입학 후 민주화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에 온 힘을 쏟으며 살았다”며 “또한 20여년의 정당생활과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행정과 정치를 체득할 수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963년 수원시 곡반정동에서 태어난 김 전 행정관은 제8대 경기도의회(2010~2014년)에서 교육위원장직을 수행했고, 제19대 대선에서는 경기도 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약 발굴과 득표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후 현재 GKL사회공헌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제 그동안 쌓은 경험을 수원의 미래를 위해 펴고자 한다. 130만 인구의 ‘특례시’ 승격 원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함께 꿈꿀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며 “시민과 공감하면서 소통하고 실천해서 특례시 수원 발전에 주춧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소속 현 염태영 수원시장은 3선 연임제한 규정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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