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판다더니..日 소프트뱅크, 쿠팡 주식 2조원어치 매각
박수현 기자 입력 2021. 9. 17. 14:36 수정 2021. 9.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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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보유 중이던 쿠팡 주식 5700만주를 매각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 측은 2015년과 2018년, 쿠팡에 모두 3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비전펀드는 쿠팡 상장 이후에도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이른바 '상장 대박'에도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매각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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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보유 중이던 쿠팡 주식 5700만주를 매각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날 주당 매각가는 29.685달러, 총 매각가는 16억9000만달러(약 1조9900억원)였다.
소프트뱅크그룹 측은 2015년과 2018년, 쿠팡에 모두 30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에 쿠팡이 지난 3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을 당시 클래스A 기준 총 37%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비전펀드는 쿠팡 상장 이후에도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이른바 ‘상장 대박’에도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매각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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