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의회 "4인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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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8% 가까이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90곳에서 제수용품 2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29만 7,921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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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8% 가까이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시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90곳에서 제수용품 2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을 마련하는데 29만 7,921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차례상 비용 27만 6,533원보다 7.7% 오른 수준입니다.
조사 대상 24개 품목 가운데 곶감이 33.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계란 26.2%, 산적용 소고기 15.2%, 수육용 돼지고기 10.9%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유통 업태별로는 백화점이 45만 84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통시장은 23만 5,990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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