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 언양읍성 보수정비 55억원 국비 반영"

이윤기 기자 2021. 9.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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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울주군 언양읍 동‧서부리 일원 언양읍성의 보수정비를 위한 국비 55억5000만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문화재청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취임하자마자 서범수 의원(울주군)과 함께 울산시와 문화재청의 언양읍성 보수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를 논의했다.

그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언양읍성 보수정비를 위한 국비 55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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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울주군 언양읍 동‧서부리 일원 언양읍성의 보수정비를 위한 국비 55억5000만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언양 도심에 위치한 언양읍성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53호)로서 현재까지는 상태가 양호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훼손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2004년부터 사업은 진행되고 있으나 매년 사업비에 비해 현저히 적은 국비가 반영돼 보수정비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화하고 있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문화재청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취임하자마자 서범수 의원(울주군)과 함께 울산시와 문화재청의 언양읍성 보수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를 논의했다.

그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언양읍성 보수정비를 위한 국비 55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지난해 국비 확보액인 26억3000만원보다 2배이상 많은 액수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언양읍성 보수사업 국비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반영됐다"며 "해당 반영안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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