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삼성도 아마존도 구글 앞에서 '을'이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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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도, 아마존도 구글 앞에선 '을'이었던 이유가 있다.
구글은 이 계약을 전제로 기기제조사에 자사 OS(운영체제)를 강요해왔다.
구글은 2011년부터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에 AFA를 강제하고, 자사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OS만 사용케 한 혐의로 이렇게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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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도, 아마존도 구글 앞에선 '을'이었던 이유가 있다. '구글플레이'를 미끼로 한 '파편화금지계약(AFA)' 때문. 구글은 이 계약을 전제로 기기제조사에 자사 OS(운영체제)를 강요해왔다.
그런데 이달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LLC, 구글 아시아퍼시픽, 구글코리아 등 회사 3곳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74억 원을 부과하면서 구글의 'OS 강요' 갑질에 제동을 걸었다. 구글은 2011년부터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에 AFA를 강제하고, 자사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OS만 사용케 한 혐의로 이렇게 조치됐다.
구글의 갑질을 가능케 했던 AFA가 뭔지, 이로 인해 어떤 피해 사례가 있었는지 짚어봤다.
CBS노컷뉴스 강보현 기자 b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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