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비대면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 '알카고' 출시

오정인 기자 2021. 9.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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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자동차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 '알카고'를 출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는 의미로 신한카드 사내벤처팀의 주도로 개발된 플랫폼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내벤처 멤버들이 직장 생활을 하며 겪었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만큼 직장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카고에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예약·결제하면 정비업체에서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차량을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정비가 완료되면 탁송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지정한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줍니다. 탁송 서비스는 올해까지는 서울지역에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수도권 및 광역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직장인이 출근 전 차량을 맡기는 경우 알카고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로 직장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서비스는 서울 강남·서초·송파·종로·중구 및 여의도 지역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기본 정비뿐만 아니라 연막 살균, 세차 등 부가 서비스 및 추가 정비도 선택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정비 시작과 종료, 정비 사진과 점검 코멘트, 정비 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서 등 정비 전체 과정이 타임라인으로 공유됩니다.

알카고의 정비 서비스는 전국 1400개 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마스타 자동차관리'가 진행합니다. 알카고와 마스타 자동차관리는 지난 4월 자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 부품 단가, 공임을 표준화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알카고는 신한금융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그룹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취지를 살려 편리성과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고 있다"며 "신한마이카와 더불어 토탈 카-라이프 플랫폼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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