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초 '가수 박군 팬클럽' 발전기금 전달받아

이윤기 기자 2021. 9.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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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는 1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905만원을 전달받았다.

우정수 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자라난 지역과 졸업한 학교를 잊지 않고 기억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박군과 박군 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들이 보내준 나눔의 마음을 밑거름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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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스타와 팬덤의 선한 영향력 발휘
울산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언양초등학교는 17일 울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박군의 팬클럽 박군사단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905만원을 전달받았다.

언양초 졸업생인 박군은 유년 시절 어려움을 주위의 도움으로 이겨 내 현재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왔고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언양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군의 팬클럽은 울산 홍보대사인 박군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기 위해 울산교육청, 울산시청 등에 여러 차례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박군 모교의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모금했다.

우정수 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자라난 지역과 졸업한 학교를 잊지 않고 기억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박군과 박군 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들이 보내준 나눔의 마음을 밑거름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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