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석 앞두고 금융기관에 현금 4조 8천억 원 공급
김범주 2021. 9.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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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늘어난 현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중은행 등에 약 5조 원을 풀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10영업일(9월 6∼17일) 동안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추석 전 10영업일) 순발행액(5조 678억 원)과 비교하면 4.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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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늘어난 현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중은행 등에 약 5조 원을 풀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10영업일(9월 6∼17일) 동안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추석 전 10영업일) 순발행액(5조 678억 원)과 비교하면 4.8% 줄었습니다.
정복용 한은 발권국 발권기획팀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자영업자 등의 소득과 소비 여력이 함께 줄면서 현금 인출도 감소한데다, 추석 전 국민지원금이 카드와 상품권 위주로 지급돼 현금을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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