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북동진..일본 상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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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는 오늘 남해 동부 먼바다를 지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찬투'는 오후 6시쯤 일본 규슈 북쪽 해역을 지나 혼슈에 상륙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는 영남 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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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는 오늘 남해 동부 먼바다를 지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찬투’는 오후 6시쯤 일본 규슈 북쪽 해역을 지나 혼슈에 상륙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해안 지역에는 계속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지만,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강풍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도 영남 해안 지역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계속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1299mm의 비가 내렸고, 한라산과 전남 여수 도서 지역에서는 초속 30m, 시속 100km 이상의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는 영남 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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