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車사고에도 안전한 '명당좌석' 어디?..안전운전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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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비업소 방문이 줄면서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차량이 고장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올 추석 연휴에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운전자들 위해 시민단체인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정비 경력 30년 안팎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은 안전 운전·차량 관리법을 17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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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비업소 방문이 줄면서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차량이 고장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올 추석 연휴에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운전자들 위해 시민단체인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정비 경력 30년 안팎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은 안전 운전·차량 관리법을 17일 소개했다.
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에서 근무하는 정비 경력 30년의 최성은 기능장은 "코로나로 점검 시기를 놓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냉각수와 오일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런 상태로 운전하면 엔진 과열로 심각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전띠를 제대로 매지 않으면 중앙 뒷좌석은 가장 가장 위험한 자리가 된다. 아울러 앞 좌석 에어백은 어른 기준으로 설계돼 어린이에겐 위험하다. 여성이 아기를 안고 탄 상황이라면 가장 위험한 좌석은 조수석이며, 운전자 뒷좌석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길을 나섰다면 뒷좌석 동승자가 관리하는게 좋다. 애견 등을 안고 운전하면 현행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귀향길엔 가능하면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휴게소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차내 밀폐된 공간은 최소 30분에 한 번씩 환기하고, 정체 시엔 조급 운전보다는 최소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겪은 자동차는 일단 고장 몸살에 걸려 있어 장거리 주행 때 고장 발생 확률이 높아 점검을 받고 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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