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팔지 않겠다"던 소프트뱅크, 쿠팡 주식 2조원어치 매각

오세성 입력 2021. 9. 17. 14:23 수정 2021. 9.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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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보유 중이던 2조원어치 쿠팡 주식을 매각했다.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5700만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했다.

지난 3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당시 비전펀드는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이른바 '상장 대박'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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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만주, 1조9886억원 규모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보유 중이던 2조원어치 쿠팡 주식을 매각했다.

1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5700만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했다. 총 매각가는 16억9000만 달러(약 1조9886억원)에 달한다.

소프트뱅크는 2015년과 2018년에 걸쳐 쿠팡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클래스A 기준 37%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당시 비전펀드는 “쿠팡의 성장을 믿기 때문에 이른바 ‘상장 대박’에도 불구하고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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