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 헬리콥터맘 서혜린 "봉태규·윤주희와 정 많이 들어" 종영소감

2021. 9.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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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서혜린이 "시즌3까지 오는 동안 아들과 며느리로 등장한 봉태규, 윤주희와 정이 많이 들었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서혜린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연기하면서 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던, 신선한 작품이었다"고 돌아봤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여배우 서혜린은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부터 법조계 안방마님이자 ‘헬리콥터맘’의 표본 왕미자로 변신, 졸부의 아이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극중 금지옥엽 아들 이규진 역을 맡은 봉태규, 며느리 고상아 역의 윤주희와 명불허전의 가족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들은 끈끈한 가족임에도 ‘돈’ 문제로 균열을 일으키기도 하는 쫄깃한 모습으로 웃음 속에서도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서혜린은 “훌륭한 배우들과 즐겁게 막바지까지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고, 핫한 작품에 일조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다음에는 또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또다른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명품 여배우’ 서혜린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1990년대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MBC ‘웰컴2라이프’와 2018년 SBS ‘리턴’ 등에 특별출연했으며, ‘펜트하우스’ 시즌1부터 3까지 계속 ‘진상 헬리콥터맘’ 왕미자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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