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에서 고교생 집단 싸움..신고 3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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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교생 간 집단 폭행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주차장에서 집단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교생 등 2~30명이 CCTV 확인 결과 폭행 장소에 한때 모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A군 등 일부 학생들이 학생 한 명을 넘어뜨린 뒤 가슴과 머리를 집단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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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교생 간 집단 폭행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주차장에서 집단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와 관련된 신고는 이날 새벽 약 3시간 동안 30건이 접수됐습니다.
고교생 등 2~30명이 CCTV 확인 결과 폭행 장소에 한때 모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행에 가담한 일행은 인근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 등 일행 5명입니다.
A군 등 일부 학생들이 학생 한 명을 넘어뜨린 뒤 가슴과 머리를 집단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행 장면 일부는 건물 주차장 CCTV에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 무리도 폭행을 행사했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쌍방폭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아직 파악하지 못한 CCTV 속 학생들의 신원을 추가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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