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秋, 윤석열 선거운동에 열일..잘 키운 미애 하나 열 캠프 안 부럽다"

박태훈 선임기자 2021. 9.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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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자신이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추 후보가 끊임없이 윤 후보와 대립각을 형성하면 '윤석열'을 외쳐 윤 후보 존재감만 키워주고 있다는 것이다.

진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추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 한동훈 검사장 온통 윤 후보와 관련된 말만하고 있어 "윤석열이 캠프를 밖에다 차린 듯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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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오른쪽)이 지난 8월 26일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열린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영결식에 나란히 참석한 모습.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자신이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는 듯하다고 꼬집었다.

추 후보가 끊임없이 윤 후보와 대립각을 형성하면 '윤석열'을 외쳐 윤 후보 존재감만 키워주고 있다는 것이다.

진 전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추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 한동훈 검사장 온통 윤 후보와 관련된 말만하고 있어 "윤석열이 캠프를 밖에다 차린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 선거운동을 이분이 다 해주고 있다"면서 가족계획 표어를 패러디해 "잘 키운 미애 하나, 열 캠프 안 부럽다"고 비꼬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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