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꿈엔들잊힐리야농업회사법인,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이학권 2021. 9.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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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남원 농업회사법인 ㈜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2021년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에 이어 3년 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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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남원 농업회사법인 ㈜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지역 농산물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꿈엔들잊힐리야농업법인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2600만원, 도비 3780만원, 시비 8820만원, 자부담 1억6800만원 등 총 4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농업회사법인 꿈엔들잊힐리야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2021년 지리산한봉영농조합법인에 이어 3년 연속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꿈엔들잊힐리야법인은 HACCP시설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다.

법인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249농가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한살림(전국 160개 매장), 초록마을(120개), 풀무원(100매장), 롯데백화점 등 서울·경기지역 친환경유기농 전문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법인은 올리고당 멸균시설 설치, 보리 로스팅 기계, 식혜 레토르트 기계장비 등을 구축해 농산물의 공급확대 및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우리시가 그동안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라며 "농산물 소비촉진, 가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업소득을 더욱 향상시키고, 먹거리 안전성을 더욱 확보, 농식품산업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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