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장필순, 조규찬 등 '동아기획+학전소극장'의 주역들, 한 무대에 선다

김인구 기자 2021. 9.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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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의 공연을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무대가 찾아온다.

음악 콘텐츠 기업 일일공일팔은 올해 초 SBS에서 방영돼 주목받았던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의 '동아기획' 편과 '학전소극장' 편의 출연가수들을 주축으로 한 오프라인 콘서트 '아카이브K-온(ON), 우리 지금 그 노래'를 10월 22∼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음악이 걸어온 길을 넓고 깊게 조망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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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의 공연을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무대가 찾아온다.

음악 콘텐츠 기업 일일공일팔은 올해 초 SBS에서 방영돼 주목받았던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의 ‘동아기획’ 편과 ‘학전소극장’ 편의 출연가수들을 주축으로 한 오프라인 콘서트 ‘아카이브K-온(ON), 우리 지금 그 노래’를 10월 22∼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음악이 걸어온 길을 넓고 깊게 조망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료 보관이라는 ‘아카이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며 한국방송대상 음악부문상을 받았다.

10부작 중에서도 ‘동아기획’과 ‘학전소극장’ 편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1980∼1990년대 음악 중 당시 한국 음악 르네상스의 한 축을 이뤘던 지점을 집중적으로 다뤄 라디오와 동네 레코드 가게, 그리고 대학로 소극장을 누볐던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동아기획은 당시의 대표적 레이블이었고, 학전소극장은 이들의 무대였다.

‘우리 지금 그 노래’는 ‘아카이브K-ON’의 첫 번째 기획이다. 김현철, 장필순, 동물원, 여행스케치, 함춘호, 박학기, 유리상자, 조규찬이 이틀에 걸쳐 나눠 출연한다. 이와 함께 일일공일팔은 SNS 응모를 통해 신인도 발굴한다. 티켓 예매는 17일부터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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